국가의 영재교육과 관련된 정책 중에서 학생선발은 예전의 시험위주의 평가대신 관찰추천방식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새로운 영재선발정책에 따라 2011학년도부터 청주교육대학교부설과학영재교육원의 학생선발은 기존의 지필검사를 포함한 다단계평가방식에서 교사의 관찰추천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충청북도 내의 영재학급 및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과의 연계강화를 위해 영재학급 및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대학부설과학영재교육원은 심화 및 사사과정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기초과정이란 초, 중등영역에서 각 분야(과학, 수학 또는 정보)의 년간 80~100시간에 해당하는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사사과정이란 심화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교수에 의한 연구중심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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